크로아티아 여행 완벽 가이드 | 숨은 명소부터 여행 경비 절약 꿀팁까지

유럽 여행/크로아티아 여행

크로아티아 여행 완벽 가이드 | 숨은 명소부터 여행 경비 절약 꿀팁까지

Easy Travel 2025. 9. 21. 20:09

유럽 여행을 많이 다녀본 사람이라도 크로아티아라는 나라를 한 번 다녀오면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지중해의 숨은 보석, 푸른 아드리아 해와 중세 도시가 어우러진 크로아티아는 두브로브니크의 붉은 지붕,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청량한 폭포, 그리고 작은 항구마을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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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도 정보가 부족하거나 비슷비슷한 관광 코스만 알려져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은 명소,
그리고 여행 경비를 최소화하는 꿀팁까지 모두 담아 초보 여행자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크로아티아 완벽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TIP:
최근 크로아티아 직항 항공편이 생기면서 여행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꼭 가봐야 할 도시 TOP 5

크로아티아는 작은 나라지만 다채로운 풍경을 가지고 있어 도시마다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 5곳은 여행자들이 반드시 가봐야 할 핵심 도시로, 각각의 매력이 뚜렷합니다.

1.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 지중해의 진주 🌊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리는 크로아티아 대표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붉은 지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중세 시대 성곽 도시입니다.
특히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촬영지로 유명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죠.

올드타운 성벽 걷기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산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 감상
두브로브니크만을 따라 크루즈 즐기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왕좌의 게임 촬영지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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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플리트 (Split) – 역사와 휴양의 완벽 조화 🏛️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의 궁전이 있는 도시로,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스플리트는 두브로브니크보다 덜 붐벼 현지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탐방
바닷가 카페에서 여유로운 오후
하바르(Hvar) 섬으로 떠나는 배편 연결의 중심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여행 | 달마티아 해변의 매력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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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그레브 (Zagreb) – 크로아티아의 수도와 관문 도시 🏙️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문화·예술 중심지이자
대한항공 직항편이 취항하는 한국 여행자의 첫 관문입니다.
중세 분위기의 구시가지와 현대적인 신시가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도심 여행이 즐거운 도시입니다.

돌라츠 시장에서 현지 음식과 와인 시식
자그레브 대성당, 성 마르코 교회
유럽풍 카페 거리에서 산책

4. 자다르 (Zadar) – 해질녘 감성의 도시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다고 평가받는 도시입니다.
바다 위로 퍼지는 오렌지빛 노을은 평생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하죠.
또한 해양 오르간(Sea Organ)과 ‘태양의 인사’ 같은 독창적인 설치물이 있어 예술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양 오르간에서 들려오는 자연의 음악
석양 감상 포인트 BEST 3
현지 어시장 투어

5.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 천상의 폭포 여행 💦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6개의 호수와 90여 개의 폭포가 이어지는 천연 절경을 자랑합니다.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은 코스 소개
사계절 다른 매력을 가진 폭포 풍경
온라인 사전 예약 꿀팁 바로가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온라인 사전 예약 꿀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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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 명소 & 현지인 추천 스팟

많은 사람들이 두브로브니크와 플리트비체만 보고 돌아오지만,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숨은 명소도 많습니다.

로빈(Rovinj)
이탈리아풍 건축물과 바다 전망이 어우러진 작은 항구도시.
코르출라 섬(Korčula)
마르코 폴로의 고향으로 알려진 한적한 섬.
프리모스텐(Primošten)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여름 휴양지.

🔹 여행 경비 절약 꿀팁

크로아티아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가격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면 경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9월~10월은 성수기와 비수기 사이 → 왕복 80~100만 원대 가능.
구글 플라이트 + 스카이스캐너 알림을 함께 사용해 최저가 모니터링.

숙소

두브로브니크 시내 호텔은 비쌈 → 인근 마을의 에어비앤비 추천.
Booking.com에서 무료 취소 옵션 예약 후 일정 확정 시 확정.

교통

시외 이동 시 FlixBus를 활용하면 유럽 내 이동이 저렴.
현지에서 Bolt(볼트) 택시 앱 필수 다운로드.

식사

관광지 식당 대신 콘로바(Konoba) 표시가 있는 현지 식당을 이용 → 가격 30% 절약

🔹 여행 일정 추천 (7일 & 10일)

일정 주요 도시 이동 방법

7일	두브로브니크 → 스플리트 → 플리트비체 → 자그레브	국내선 비행기 + 버스
10일	두브로브니크 → 코르출라 → 스플리트 → 자다르 → 플리트비체 → 자그레브	페리 + 버스

🔹 크로아티아 여행 시 주의사항

유로화 vs 크로아티아 쿠나
2023년부터 유로화 사용 가능. 환전 걱정 줄어듦.
날씨 변화
해안 도시와 내륙 도시의 기온 차이가 큼 → 얇은 겉옷 필수.
관광세 체크
숙박 시 관광세 별도 부과 여부 확인.
여행자 보험 필수
유럽 병원비는 매우 비쌈 → 출국 전 꼭 가입.

🔹 마무리

크로아티아는 지중해 최고의 낭만 여행지입니다.
다양한 도시와 섬을 효율적으로 돌아보고, 미리 정보를 준비한다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고의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